[Oh!llywood] 루소 형제 "'시빌워' 이틀전에 완성..풋티지만 20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07 14: 27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이하 '시빌워')'의 메가폰을 잡은 루소 형제 감독이 영화 완성 소식을 전해왔다. 
루소 형제는 7일 자신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을 게재, 팬들이 자신들에게 던진 질문에 대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 영상에서 루소 형제는 "이틀 전에 영화를 완성했다"라면서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은 이야기해줄 수 없고 모든 질문들에도 답을 해줄 순 없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팀을 고르는 것이 어려웠는지 혹은 간단했는지"를 물어보는 팬의 질문에 "우리는 매일매일 어떤 히어로를 어떤 팀으로 보내는게 좋을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그리고 모든 히어로들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진짜 어려운 작업이었다"라고 답했다.
또 "아이맥스 카메라를 사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라며 "풋티지 영상 20분 가량을 아이맥스로 촬영했다"고 설명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게다가 촬영 스케줄이 궁금하다는 팬을 위해서 "어느 나라에서 촬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미국에서는 12시간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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