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용형 ‘일기장’ 듣고 소름..바로 만났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4.07 10: 38

 가수 이승철이 함께 호흡을 맞춘 용감한형제와의 신곡 ‘일기장’에 대해 “처음 듣고는 소름이 끼쳤었다”고 회상했다.
이승철은 7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유엔 NGO 컨퍼런스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오랜만에 심혈을 기울여 녹음을 했다. ‘나혼자산다’를 봤더니 용감한형제가 러브콜을 보내는 것을 봤는데 멜로디와 가사가 소름끼쳐서 바로 전화를 해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소주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제가 편곡을 시작하고 녹음을 했다. 3~4번에서 이상 녹음하지 않는데 이 노래는 13시간을 녹음했다. 녹음을 해서 보니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가 있더라. 녹음하면서 식은땀이 났다. 이번에는 정말 오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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