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동민♥나비, 녹화 중 냉전 상태.."싸웠다"

 공개열애 중인 장동민과 나비 커플이 녹화 중 냉전 상태로 나타났다. 이에 MC들이 눈치를 보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구라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제작진이 그러는데 두 분이 싸워서 말을 안 한다고 한다. 너희들 눈치 봐야겠냐"고 장동민과 나비의 냉전을 폭로했다.

나비는 "잘못한 건 인정한다. 제가 잘못한 게 5일 동안 만날 수가 없었다. 문자로 하면서 감정이 격해졌다. 제가 어제 생일이었다. 못 만났다. 작은 케이크조차 없었다. 생일날에는 가족들이랑 지냈다. 1년 넘게 만났는데 작년에도 그랬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런데 나비는 화내다가 속눈썹이 얼굴에 떨어졌다며 장동민을 다정하게 챙겨 김국진과 김구라 등의 분노를 더욱 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