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정형돈 부재, 희철♥하니와 '절친'들이 채워요[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06 18: 56

정형돈의 부재는 김희철과 하니의 '절친'들이 채웠다. 덕분에 아쉬움은 다소 반감됐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EXID 하니가 새 MC로 첫 출연했다. 이들은 정형돈이 돌아오기 전까지 데프콘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됐다. 
이들에게 부담감을 덜어 주고자 '절친'들이 출격했다. 김희철은 비스트 용준형과 씨스타 보라를 초대했고 하니는 EXID 멤버 솔지와 갓세븐 잭슨을 불렀다. 

'절친'들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특히 용준형은 김희철을 응원하기 위해 씨스타와 현아의 안무까지 소화했다. 다소 민망한 응원구호와 응원가를 쑥스럽게 소화하며 김희철과 넘치는 우정을 자랑했다.  
이들은 각각 철보용 팀과 우리하니 팀으로 나눠 의리 게임을 진행했다. 김희철과 하니가 직접 작성한 장점을 맞혀야 했는데 솔지의 대활약으로 하니 팀이 승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절친'들이 눈을 가린 채 음식을 먹여 주는 것. 잭슨은 하니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며 웃음을 확보했지만 게임에선 지고 말았다. 중간 집계 결과 김희철 팀과 하니 팀은 1:1 무승부였다. 
승부를 결정 지을 마지막 게임은 3인 4각 일심동체였다. 두 팀 멤버들은 마음을 한데 모아 열심히 달렸다. 그 결과 하니 팀이 또다시 이겼다. 최종 승리는 잭슨, 하니, 솔지의 차지였다. 
김희철은 "첫 자리 함께 했는데 부담이 큰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라는 "희철 오빠와 하니가 잘할 거라고 믿는다"고 덕담을 건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주간 아이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