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드라마 복귀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은 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드라마도 검토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다른 동년배 배우들을 보면 드라마를 병행하면서 대중한테 많이 연기 노출을 하게 되는데 나는 영화만 하다 보니까 노출 빈도수가 확실히 적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도 뭔가 많이 하고 있는데 활동도 가끔 하는 것 같고 그렇게 비춰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열어놓고 작품을 검토해야겠다는 생각을 몇년 전부터 했다"라고 전했다.
또 "TV 드라마도 검토하긴 한다. 인연이 될 만한 작품이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더 많은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다"라고 덧붙였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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