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김강우, 180도 달라진 카리스마..'흑선재' 변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4.06 10: 59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흑화한다.
김강우는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수목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이하 굿미블)에서 보다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회사 경영은 물론 유인영과의 러브라인에서도 섬뜩할 만큼 냉철해진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지난 주 방송에서 극중 민선재(김강우 분)는 복합카지노리조트 사업을 두고 백은도(전국환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차지원(이진욱 분)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아내 윤마리(유인영 분)를 바라보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등 민선재는 자신의 권력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선우건설의 대표로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한층 날카로워진 통찰력을 발휘한다. 사업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추진력을 뽐내는 것. 특히 지원에게 마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부드러운 사랑꾼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방송은 수목 오후 10시./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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