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에릭남·존박·문킴, 해외파 ‘설탕남’이 뜬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4.05 17: 49

여심을 사로잡을 듯한 감미로운 목소리. 이른바 '꿀성대'를 가진 1988년생 동갑내기 에릭남, 존박, 로열파이럿츠의 문킴이 주목받고 있다. 달달한 목소리와 더불어 몸에 밴 매너까지 겸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고 있는 것.
이 세 동갑내기 친구들은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졌으며, 오랜 미국 생활로 넓은 활동 영역을 확보했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 
# 마성의 매력남, 그는 바로 에릭남 

에릭남은 최근 레드벨벳의 웬디와 함께 부른 ‘봄인가봐’에 이어 오랜만에 발매한 새 앨범으로 음원 차트 순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능에서도 MBC‘우리결혼했어요’에 합류 소식을 알리며 봄날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중.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에릭남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여심을 녹이는 달달한 음색을 가진 '엄친아'. 특유의 매너와 편안한 분위기가 여심을 사로잡는 포인트다.
특히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해외스타 전문 리포터로 활약하며 로버트다우니주니어, 제이미폭스, 바바라팔빈, 미란다커등을 인터뷰했고, 유명 스타들인 이들 역시 에릭남의 젠틀한 매너에 감동해 찬사를 보내며 더욱 관심을 받았다.   
# 엉뚱한 매력남, 그는 바로 존박
존박 역시 '설탕남' 대열에 빨질수 없는 뮤지션. '슈스케'를 통해 데뷔한 존박은 당시 경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데뷔 이후에는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강하게 나타내며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 중.  
이적, 김동률 등의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된 뮤직팜과 계약한 존박은 ‘폴링’,’철부지’,‘유(U)’등의 곡을 발표하며 특유의 꿀보이스로 여심을 저격했다.
매력포인트는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성격. 이 같은 매력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지도를 차곡히 쌓았고, 특히 여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 에릭남을 넘보는 신예, 문킴
3인조 락 밴드 RP(로열파이럿츠)의 메인보컬 문킴은 달달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와 귀공자 같은 외모와 훤칠한 키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녹으고 있다. 미국에서의 이민생활로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하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아리랑 국제방송등에 출연하며 입담을 선보였다.최근엔 KBS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발탁되며 클레이 모레츠,태양의 후예 김지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에릭남을 이을 차세대 만능 리포터로 주목 받고 있다.
문킴이 소속된 로열파이럿츠는 미국에서 유튜브에 자작곡을 올리며 이름을 알렸고, 한국으로 캐스팅돼 2013년 데뷔했다. 2015년 발매된 미니앨범 ‘3.3’은 미주 지역을 비롯, 해외에서 발매된 직후 미국 아이튠즈 록 차트 33위,대만 6위, 싱가폴 13위 등 해외에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한국은 물론 글로벌 록밴드로서 부상하고 있는 팀이다. 또한 비주얼과 음악성까지 갖춘 밴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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