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고아라-박형식, 눈부신 대본리딩 현장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4.05 08: 23

 사전제작 드라마 KBS 2TV '화랑: 더 비기닝'(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 제작 오보이 프로젝트)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홍보사는 5일 '화랑: 더 비기닝'의 주연배우들이 한데 모여 열정적인 면모로 대본 리딩을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홍보사에 따르면 '화랑: 더 비기닝'은 지난 3월 초 두 차례 대본리딩을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박은영 작가 윤성식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 김지수 최원영 김창완 김광규 유재명 등의 출연 배우가 한데 모여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배우들은 남다른 팀워크와 섬세한 감정표현을 보여줘 새로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극 중 박서준은 '개새화랑'이라는 별칭을 가진 무명 역으로 분한다. 박형식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왕, 삼맥종으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 이 외에도 출연진들은 자신이 맡은 배역으로 완벽에 가깝게 동화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본 리딩을 보여줬다. 
'화랑: 더 비기닝' 관계자는 "두 차례의 대본리딩을 통해 제작진과 배우 모두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진지와 재미를 넘나드는 에피소드와 '주거니 받거니'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대사들로 4시간 넘는 대본리딩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였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이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완성시키겠다"고 자신했다.
 
KBS 2TV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으로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 드라마는 촬영에 들어갔으며 올 하반기 시청자를 만난다. /sjy0401@osen.co.kr
[사진] 오보이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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