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감독, 송중기 이어 이제훈.."운명이다"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송중기에 이어 이제훈과 만난 것을 운명이라고 표현했다.

조성희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제작보고회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제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조성희 감독은 "함께 작업하면서 시나리오의 빈 부분을 채워줘서 고맙다"며 이제훈을 비롯해 고아라, 김성균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제훈에 대해서는 "우리 영화가 가지고 있는 주인공 홍길동의 말투나 외모를 시나리오 생각했을 때부터 가지고 있는 배우다. 홍길동을 한 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제훈을 웃음 짓게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