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김성균 "친근 김사장→다시 악역으로"

 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88'의 친근한 김사장에서 악역으로 변신했다. 김사장에 앞서 그는 악역 전문 배우로 불렸던 바. 다시 악역으로 돌아온 것이다.

김성균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제작보고회에서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성균은 자신이 영화에서 맡은 강성일 캐릭터를 직접 소개했다. 그는 "외향적으로는 김사장님과는 다르게 옆머리가 다르다. 굉장히 말끔한 차림에 빈틈이 없어 보이는 인물이다. 검은 어둠의 조직 광은회의 실세인 악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