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주토피아' 역전..2016 월드와이드 흥행 톱10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04 10: 22

'주토피아'가 가족 관객을 등에 업고 19금 히어로 '데드풀'을 넘었다. 현재까지 월드와이드 흥행 톱 10에 오른 영화들을 살펴보자.
4일(한국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약 7억8760만 달러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주토피아'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역주행 롱런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17일 개봉한 '주토피아'가 3일까지 기록한 누적관객수는 359만 8,845명(영진위). 1위를 차지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그 격차가 좁다. '주토피아'는 이렇게 디즈니의 자존심을 세대로 살렸다.

 
'데드풀'은 7억 5450만 달러로 2위로 내려앉으며 '주토피아'에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1위 수성 중이긴 하나 강세가 두드러지는 않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전세계 흥행은 성공적이다. 지금까지 북미에서 261만 달러가 넘는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또 해당 기록은 잭 슈나이더 감독이 만든 작품 중 최고 수치다.
주성치 감독의 신작 '미인어'는 중국에서 초대박 행진 중이며 이 외에 '쿵푸팬더3', '다이버전트 시리즈 : 얼리전트', '갓 오브 이집트' 등이 순위에 올라 있다.
- 2016 WORLDWIDE GROSSES
1. '주토피아'($787.6) 
2. '데드풀'($754.5)
 
3.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682.9)
 
4. '미인어'($545.2, 중국)
 
5. '쿵푸팬더3'($464.0)
 
6. '몬스터 헌트'($385.3, 중국)
7. '얼리전트'($136.7)
8. '갓 오브 이집트'($132.9) 
 
9. '라이드 어롱2'($122.5)
 
10, '제5침공'($106.5)/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스틸,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