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임지연, 생중계로 자주 만나요[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4.03 16: 07

 배우 임지연의 대기실 모습은 어떨까. 연예정보프로그램의 안방마님이자 ‘대박’ 출연을 앞두고 있는 대세 임지연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수줍은 듯 팬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근황을 전했다. 상큼한 그녀의 미모에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실감한다.
임지연은 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임지연의 D-day’를 통해 대기실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이 이뤄진 곳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대기실로, 임지연은 꽃무늬의 산뜻한 의상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임지연이 처음으로 혼자 진행하는 V앱이었다. 이에 “굉장히 떨리고 어색하다”는 소감을 전했지만, V앱의 백미인 댓글 소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주며 친근함을 높인 것.

현재 임지연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도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지연은 오는 4일 방송되는 3회분부터 등장한다고. 이에 앞서 V앱 방송을 진행하기 전 임지연의 첫 촬영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임지연은 액션신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도 많지만 촬영을 즐기고 있다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배우 스스로 앞으로 더 재밌어질 것이라고 자신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그녀는 이날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이 끝나고 다시 ‘대박’ 촬영에 가야한다고. 그는 “매일 한복 입어서 여유가 있을 정도로 자유롭게 다니고 있다. 오늘은 탄현으로 세트 촬영을 갈 예정이다”며 “사극이라 신경 쓸 게 많다. 그리고 너무 춥다. 서울은 따뜻한데 지방은 추워서 고생 중이다”고 힘든 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화면을 향해 하트도 날리고, 팬들과의 1대다 소통이 신기한 듯 연신 “신기하다”, “재밌다”, “자주 봤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감탄했다.
임지연이 출연하는 ‘대박’은 현재 지난 달 28일, 29일 방송된 1, 2회분이 모두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월화극 왕좌에 올랐다. 임지연을 비롯해 장근석, 여진구 등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이 투입되는 가운데 ‘대박’에서 임지연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된다. 또 임지연이 직접 예고했듯 ‘대박’ 촬영장에서의 생중계 방송 또한 기다려지는 것 중 하나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