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송중기와의 친분을 강조하는 굴욕 패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들의 굴욕 패션을 공개했다. 이들은 '다수결의 원칙!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 편에서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모든 것을 결정했다.
다만 만장일치가 나올 경우 멤버들 모두가 굴욕적인 벌칙을 받게 되는데, 이 때문에 멤버들은 만장일치를 피하기 위해 서로 치열한 심리전을 펼쳤다. 멤버들은 7개의 기표소 안에 준비되어 있는 트레이닝복과 굴욕 의상 중 원하는 의상을 선택해야 했다.
만장일치를 두려워한 다수의 멤버들은 굴욕 의상을 입고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굴욕 의상이 팀복으로 결정되고 말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굴욕 의상에 충격에 빠진 멤버들은 “이건 아니지 않냐”며 강하게 저항했지만,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굴욕적인 멘트가 적인 의상을 입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나는 송중기랑 친하지 말입니다"라는 멘트가 적힌 셔츠를 입은 이광수 사진은 국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대세남 송중기와 더불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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