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남주, 목디스크 부상 투혼..싱가포르 콘 성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4.03 11: 20

 에이핑크가 1년만에 싱가포르 팬과 재회했다. 특히 멤버 남주는 목디스크로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했다.
  
에이핑크는 4월 2일 [Apink Pink MEMORY DAY Mini Concert  & Fan Meeting in Singapore 2016]에서 미니콘서트&팬미팅을 열고 해외 팬들을  만났다.

  
에이핑크는 'Remember', 'Good Morning Baby', 'NoNoNo'의 상큼발랄한 무대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고, 'LUV', 'Sunday Monday', 'Mr.Chu'등 여성스럽고 청순한 매력으로 1년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더욱 달아오르게했다.
  
특히 이날 팬미팅은 에이핑크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스피드퀴즈, 그림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목 디스크로 부상 투혼을 벌인 남주의 활약이 팬들에게 더욱 값진 감동을 선사했다.
남주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무대에 올라 "오늘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금방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갈테니 오늘 끝까지 함께 즐겁게 즐겨주세요."라고 찾아와 준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상태 악화를 막기위해 안무없이 의자에 앉아 모든 무대를 소화해낸 남주는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끌어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PINK PARADISE in Singapore'를 개최한 이후 1년만에 싱가포르를 재방문했고, 다양한 해외활동을 통해 글로벌 걸그룹으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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