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엑스맨' 스핀오프, '데드풀'처럼 영어덜트 노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03 11: 30

20세기폭스가 제작하는 영화 '엑스맨'의 스핀오프인 '엑스맨:뉴 뮤턴트'는 코믹북 팬들의 기대작 중 한 편인데, 보다 젊은 감각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인 사이먼 킨버그는 '엑스맨:뉴 뮤턴트'의 제작을 맡는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데드풀'을 언급하며 '엑스맨:뉴 뮤턴트'의 분위기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데드풀은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 등장한 바 있다.
킨버그는 "'뉴 뮤턴터'는 데드풀과 많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유니크함과 오리지널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뉴 뮤턴트는 보다 영 어덜트 취향 저격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드풀은 1991년 코믹북 '뉴 뮤턴트' 98호로 세상에 태어났던 바다.

'엑스맨:뉴 뮤턴트'는 '엑스맨' 유니버스를 확장한 스탠드얼론 스핀오프작이다.
'뉴 뮤턴트'는 찰스 자비에의 학교에 있는 어린 뮤턴트 그룹을 다룬 작품. 영화 '안녕 헤이즐'의 조쉬 분이 메가폰을 잡고 메이지 윌리암스,안야 테일러 조이 등이 출연한다. / nyc@osen.co.kr
[사진] 20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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