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글' 조타, 정글이 체질? 고정하셔야겠네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4.02 06: 53

조타가 정글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통가섬에 합류한 첫날부터 김병만의 수제자로 인정받았던 조타. 김병만이 하는 일은 자세히 관찰하고 물어보면서 곧바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틈만 나면 상의 탈의까지 하며 상남자 포스를 제대로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남태평양섬 통가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병만족은 OB와 YB로 나눠 따로 생존했다. 김병만, 전혜빈, 고세원이 OB가 됐고, 산들, 조타, 서강준, 홍윤화가 YB가 돼 각자 탐험을 시작했다.
YB팀은 베테랑 김병만과 전혜빈이 없어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의외로 잘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강준과 조타는 왕 코코넛 크랩을 발견해 사투 끝에 두 마리를 잡는 성과를 올렸다. 다음날 코코넷 크랩은 아침과 저녁의 좋은 먹거리가 돼줬다.

이날 조타는 또 나무에 줄을 달고 능숙하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바나나를 채집하기 위해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갔고, 조타의 줄타기에 다른 병만족은 감탄을 했다. 이후 산들, 강준도 시도를 했지만 3분의 1도 올라가지 못하고 떨어졌다. 조타는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그들을 가르치는 모습도 보였다.
정글에 도착한 날부터 김병만을 따라다니며 노하우를 전수받았던 조타. 병만의 가르침을 곧잘 따라해 병만의 총애를 받았다. 이날 조타는 쉬는 시간에 멜로디언을 불다 시원한 방귀를 선사(?),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정글에 완벽하게 적응해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타. 이쯤되면 고정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 bonbon@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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