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이진욱 "33년 전의 나? 감자농사 짓고 있었을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4.01 21: 17

배우 이진욱이 '33년 전에 뭘 하고 있었을까?'라는 질문에 "농사를 짓고 있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진욱은 1일 오후 9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라이브(V앱)를 통해 진행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무비토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진욱 1983년도에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었다면 뭘 하고 있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농사를 짓고 있지 않았을까. 정말로 농사를 짓고 있었을 것 같다"라면서, "콩이나 감자. 농사 자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수정은 같은 질문에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모르겠다. 83년도의 여성들이 지금보다 더 여성스럽고 그런 면이 있지 않나. 왠지 그때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는 여성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개봉된다. /seon@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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