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65세 할머니 래퍼들의 랩 배틀이 시작된다. ‘힙합의 민족’이 ‘할미넴’들의 랩 배틀 막을 올리는 것.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이 오늘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힙합의 민족’은 8명의 할머니 래퍼들이 힙합 프로듀서들과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 선물은 1캐럿 다이아몬드다.
‘힙합의 민족’이 할머니 래퍼들의 대결을 담아 기대를 모으는 것도 있지만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건 화려한 라인업 때문이다.
배우 김영옥, 양희경, 이경진, 이용녀, 문희경, 소리꾼 김영임,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 최병주가 할머니 래퍼로 나선다. 랩에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과 함께 하는 힙합 프로듀서는 MC스나이퍼, 피타입, 릴보이, 치타, 키디비, 딘딘, 한해, 몬스타엑스의 주헌이다. 실력파 래퍼들인 만큼 할머니 래퍼들과 무대를 더욱 완성도 있게 꾸며줄 예정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고, 상상도 못했던 포맷의 예능 ‘힙합의 민족’. 독특함으로 똘똘 뭉친 이 예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