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오늘 납치..다시 멜로→블록버스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3.30 17: 49

 
‘태양의 후예’송혜교가 납치될 위기에 처한다. 과연 송송커플의 로맨스는 계속 달달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측은 오늘(30일) 밤, 11회분 방송을 앞두고 강모연(송혜교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송송커플이 재난으로 잠시 주춤했던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모연의 납치로 난관에 부딪칠 예정. 
공개된 스틸 속에는“나는 강 선생이랑 멜로 하고 싶은데 자꾸 블록버스터네요”라는 유시진(송중기 분)의 말처럼, 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신원미상의 남성은 사진만으로도 1분 1초가 긴박한 위기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하지만 우르크에 온 이후, 절벽에 차가 매달리며 죽을 뻔한 순간부터 지진까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시진의 도움과 의사로서의 굳은 사명감으로 위기를 극복해낸 모연이기에 이번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밤, 모연이 납치를 당하게 된다. M3 바이러스에 이어 또다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과연 모연을 납치한 일당은 누구고 그녀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어떤 대처법을 보일지, 그리고 이를 안 시진은 어떤 결단을 내릴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