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신곡 망했다..망해야 재밌다"

 방송인 박명수가 신곡이 망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씁쓸한 기분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3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신곡이 나왔는데 홍보하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망했다"며 "망해야 재밌다. 그리고 망한 것을 여러분이 좋아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망해서 좋아해주신다면 얼마든지 망할 각오가 돼있다"라며 "여러분이 많이 즐거워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