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최민수만? 전광렬 카리스마도 폭발한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3.29 17: 55

'대박' 2회는 최민수의 카리스마로 시작해 전광렬의 카리스마로 마무리를 짓는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측은 29일 OSEN에 "오늘 방송되는 2회는 숙종 최민수의 카리스마로 시작해 이인좌 전광렬의 카리스마로 끝이 난다"며 "두 배우의 놀라운 명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 아우 영조(여진구 분)의 한판 대결을 그린 팩션 사극이다.

1회에서는 숙종(최민수 분)이 연정을 품은 무수리 복순(윤진서 분)을 빼앗기 위해 만금(이문식 분)과 내기판을 벌이는 과정이 흡입력 높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숙종 역을 맡은 최민수의 카리스마와 놀라운 연기력은 방송 직후 큰 극찬을 얻기도 했다.
이 덕분에 '대박'은 월화대전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대박'은 11.8%(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얻으며 10.1%를 얻은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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