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가 옥주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엄마처럼 다정했다는 것. 이에 옥주현은 웃음을 터트렸다.
레오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레오는 연습하면서 힘든 점에 대해 "가장 많이 걱정했던 건 과연 기라성같은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서 제가 조화를 잘 이룰 수 있을지였다. 그 중압감과 압박이 저에게 가장 걱정을 줬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런 압박감은 옥주현, 송창의, 신성록 등의 선배들의 다정함으로 극복했다고. 그는 "연습하면서 형, 누나들이 잘 알려주시고 잘해주셔서 잘 해내고 있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엄마처럼"이라고 강조해 옥주현을 웃음짓게 만들었고 이내 이모처럼이라고 정정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