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와요' 이상윤 "스크린 속 내 모습, 아쉬움 남는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3.29 16: 10

배우 이상윤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윤은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날 보러와요' 기자간담회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남수라는 인물을 봤을때 솔직하게 제3자화 하지는 못했다. 내가 연기한 캐릭터이다보니 주관적인 부분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갔겠지만 영화 전체 속에서 나남수라는 인물을 봤을 땐 아쉬움이 보였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당시보다 조금 더 여러가지 것들, 예를 들면 편집적인 부분들이 합해지면서 나남수라는 인물의 스토리가 탄탄해진 것 같다"라면서도 "그래서 촬영할 당시에는 내가 그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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