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의 딘딘이 자신의 음악성을 보여주고 싶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딘딘은 29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사실 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가 없었다. 내가 래퍼인지 아는 분들도 없고 리포터나 신인 개그맨인 줄 아는데 선생님들의 도전보다 내 도전을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음악성이 어디까지인지 알고 싶었다. 잘 안되면 음악을 그만두고 예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도전했다. 지금까지 봤을 때는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지금까지는 마음에 든다. 뮤지션으로서의 모습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도 ‘쇼미더머니’ 출신인데 ‘쇼미더머니’는 10~30대까지 커버하지만 우리는 선생님들 덕에 40~80대까지 커버할 수 있으니까 전 연령을 커버할 수 있으니 잘 봐 달라”고 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힙합의 민족’은 할머니 래퍼 김영옥, 최병주, 염정인, 이용녀, 양희경, 김영임, 이경진, 문희경과 힙합 프로듀서 MC 스나이퍼, 피타입, 한해, 키디비, 치타, 딘딘, 릴보이,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출연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