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의 김영옥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영옥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나가기 전에는 모든 분들이 ‘뭘 한다는 거야?’라고 물어보면 대답할 길이 없더라. 놀다가라고 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맨 처음에 놀다가는 기분으로 했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살이 쭉쭉 빠질 정도로 겁이 나고 힘들게 훈련하고 있다. 시작은 그렇게 됐다. 감언이설에 속아서 했다”며 “그런데 wkR을 잘 만나서 생기가 돋기는 한다”고 전했다.
한편 ‘힙합의 민족’은 8명의 할머니 래퍼와 8명의 힙합 프로듀서가 한 팀을 이뤄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