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열일'하는 홍진영에게 '엄지 척'을 보낸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28 10: 40

아이돌 홍수 속에 유난히 빛나는 이가 있다. '트로트 요정' 홍진영이 주인공이다. 가요계는 물론 예능계까지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그다. 1985년생 소띠인 그는 올해도 소처럼 '열일'하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 24일 새 앨범 '화양연화'를 들고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2015년 2월 조영수 작곡가의 프로젝트송 '사랑의 와이파이' 이후 1년 1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은 '엄지 척'이다. 
이 곡에는 홍진영 특유의 비타민 에너지가 가득하다. 흥겨운 트로트 리듬에 통통 튀면서 쉬운 가사가 어우러져 절로 따라부르게 만든다. 메가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의 뒤를 이을 곡이 분명하다. 

가수로 돌아온 홍진영이지만 여전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국내 몇 안 되는 여성 MC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것.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MBC  '찾아라! 맛있는 TV' 등에서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게스트로 출연할 때엔 어느새 프로그램에 활력이 가득해진다. 그래서 홍진영은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 섭외 1순위로 꼽히곤 한다. 입담에 센스까지 겸비한 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엄지 척' 가사처럼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홍진영이다. 올해도 쉴 새 없이 일하며 음악이면 음악, 방송이면 방송 뭐든지 척척 해 내는 그에게 '엄지 척'을 보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엄지 척'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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