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콘서트 개최소감 "신화창조 보고싶었지 말입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27 17: 34

신화가 데뷔한 지 어느덧 18년째. 팬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은 만큼 기념 콘서트를 연 소감도 특별했다. 
신화는 27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히어로'에서 오프닝 후 "초반인데 벌써 열기가 뜨겁다. 오늘 다 마치면 '역대급' 공연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저는 오늘 여러분의 순결함을 책임지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우는 "어제도 봤는데 오늘 정말 보고 싶었지 말입니다"며 송중기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데뷔 18주년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화는 '히어로', '디스 러브', '영 건즈', '마네킹', '유어 맨', '퍼펙트 맨', '렛잇고' 등 히트곡 메들리로 1만여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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