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롤링스톤스, 쿠바혁명 이래 최대 규모 '130만명 콘서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27 08: 51

영국 록밴드 롤링스톤스가 쿠바에 떴다. 도시 아바나는 록 스피릿으로 가득했다. 
25일(현지 시각) 롤링스톤스는 쿠바 아바나에서 야외 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멤버들은 쿠바인들과 관광객들, 팬들을 위해 무료 공연을 펼쳤다. 모인 관중들은 무려 130만 명. 
멤버 믹은 유창한 스페인어로 "헬로 아바나. 나의 쿠바 사람들이여 멋진 저녁이 되길"이라고 인사했다. 그리고는 두 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팬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했다. 

이번 공연은 1959년 쿠바 혁명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기록되고 있다. 롤링스톤스의 음악은 쿠바 혁명기에 금기시 되는 자본주의 노래로 지적받았지만 열정적인 팬들에게 은밀히 사랑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롤링스톤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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