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신개념 V 생방송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지환은 26일 진행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 생방송에서 생애 첫 V 생방송을 치렀다. 그는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팬들과 이야기를 했다.
뮤지컬 2부를 앞두고 진행된 까닭에 짧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지만 웃음기가 가득했다. 그는 소속사 직원들을 갑자기 보여주며 “인사해라. 우리 홍보팀 이사님이다. 나보고 어색하지 않다고 해놓고 막상 비추니까 도망간다”라고 놀렸다.
또한 현장을 찾은 기자에게 갑자기 말을 하게 하거나, 함께 출연하는 배우를 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강지환은 “첫 생방송이라 당황했다. 다음 생방송 때는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지환의 친근하고 수더분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생방송이었다.
강지환은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