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전효성, 또 치킨의 악몽..교관 폭풍 지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3.26 07: 57

‘진짜사나이’ 전효성이 또 치킨의 늪에 빠졌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장애물 환자 후송’ 훈련을 받는 여군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훈련은 환자를 실은 들것을 들고 고난도의 장애물을 통과해야한다. ‘철조망 기어가기’부터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높은담 넘기’까지 웬만한 유격훈련을 능가하는 장애물의 난이도에 멤버들 모두가 눈물 콧물을 뺐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야전 응급 후송 훈련의 일환으로 포복훈련이 실시됐다. 심지어 녹아버린 눈 때문에 진흙 밭이 된 땅에서 포복을 해야 하는 등 극한 상황이 계속됐다.
특히 그동안 월등한 성적을 뽐내며 에이스로 등극했던 ‘전효성’이 포복훈련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상한 포복자세와 약한 체력으로 교관의 분노를 샀다. 특히 입소 당시 ‘통닭’을 눈여겨보았던 교관은 “지금 자세가 딱 통닭자세”라며 다시 한 번 치킨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