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장범준, ‘태후’ 공습 막았다..5곳 1위 ‘롱런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3.26 07: 13

가수 장범준이 신곡 발표 이틀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장기 집권을 막아섰다.
장범준의 신곡 ‘빗속으로’는 26일 오전 7시 기준 지니,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1위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신곡 ‘사랑에 빠졌죠’는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장범준은 지난 25일 정규 2집 앨범을 발표,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의 곡으로 음원차트 1위와 함께 수록곡들을 모두 상위권에 올려놓는 일명 줄세우기를 했다. ‘태양의 후예’ OST가 방송 이후 음원차트 1위를 점령한 가운데 장범준은 인기 광풍에 놓여 있는 이 드라마 OST를 제치고 다수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발표 이틀째에도 5곳 1위를 하며 ‘태양의 후예’ OST가 아니면 1위를 못 한다는 가요계의 자조적인 목소리를 머쓱하게 했다. 현재 멜론은 OST인 다비치의 ‘이 사랑’, 몽키3는 또 다른 OST인 매드클라운의 ‘다시 너를’이 1위를 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 OST가 잠시 주춤하긴 해도 2곳에서 1위를 하고, 다른 수록곡들 역시 여전히 상위권에 안착한 상태다. 벅스는 갓세븐의 ‘플라이(Fly)’가 1위를 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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