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꽃청춘’ 후속 확정..TV로 본다 [공식입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3.25 10: 46

tvN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웹 전용 콘텐츠인 ‘신서유기2’는 TV로도 재방송될 예정이다. 인터넷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웹 전용 콘텐츠인 ‘신서유기2’를 TV판으로 재편집해 tvN에서 재방송할 계획인 것. 오는 4월 19일 웹 콘텐츠 공개 이후 4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재해석한 나영석 PD의 웹 전용 콘텐츠다. 나영식 PD와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인터넷 콘텐츠 특유의 화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2에선 군에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신예 스타 안재현을 투입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호동과 은지원, 이수근의 농익은 콤비 플레이 속에서 새 얼굴 안재현이 어떤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 포인트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인터넷 클립의 경우는 네티즌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해 멤버들의 재기 넘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신서유기2 언리미티드’ 버전이 될 예정이며, TV판의 경우는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기에 부담 없는 방송용 편집을 통해 서로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은 “4월 1일 ‘꽃보다 청춘’ 종영 이후 ‘신서유기2’ 공개 전 2주 동안 역시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신서유기’ 시즌1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개된 ‘신서유기’ 시즌1의 클립들을 TV 버전으로 재편집해 4월 8일(금)과 15일(금) 밤 9시 45분에 각각 공개할 계획이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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