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한중 문화 홍보대사 위촉…'新한류 아이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3.25 09: 07

가수 황치열이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황치열이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문화처(주상하이한국문화원)의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의 김진곤 원장이 직접 중국 창사를 방문하여 황치열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치열은 향후 1년간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양국민의 우호증진에 힘을 보탤 예정.
황치열은 "한중 문화 메신저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중국에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중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7년 7월 개설됐으며,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황치열은 지난 1월 첫 방송된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 gato@osen.co.kr
[사진] HOW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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