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배 독립제작사협회장 “실패 있을지 몰라도 포기한 적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3.24 18: 10

안인배 독립제작사협회장이 이취임식에서 힘찬 각오를 밝히며 본격적인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안인배 코엔미디어 대표이자 독립제작사협회장이 24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제11대 독립제작사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실패 있었을지 몰라도 포기해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지난달 25일 독립제작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초심 잃지 않고 맡은 기간 동안 제작사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사 모두가 똘똘 뭉쳐 뜻을 모으니 힘이 난다"고 강조했다.

독립제작사협회는 회장 이취임식과 더불어 새 집행부를 꾸렸다. ▲회장 안인배 ▲부회장 강동길(앤미디어), 이재준(센미디어) ▲이사 김영수 (스카이픽쳐스), 박윤혁(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유니원지점, 이동기(트럼프미디어), 황태준(제3영상), 허건(얼반웍스미디어), 허주민(비타민티브이) ▲감사 유승호(미디어파크) 등이다.
협회는 이날 정기이사회를 통해 제작비 현실화 대책, 불공정 관행 사례, 외주의무비율과 외주인정기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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