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측 “‘태양의후예’ 저작권 침해, 법적 조치로 대응” [공식입장]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3.24 08: 12

‘태양의 후예’ 제작자 NEW 측이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EW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본 드라마의 흥행과 더불어 일부 기업 및 단체 그리고 개인이 영리목적으로 출연 배우들의 초상을 포함한 드라마 관련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라며 저작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당사는 본 드라마의 제작사로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사전에 협의된 제작지원, 협찬, 제휴사가 아닌 기업이나 단체 그리고 개인이 광고, 홍보 등 상업적 용도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저작권을 무단 사용하는 경우 당사는 본 드라마의 저작권 및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는 배우를 포함한 모든 제작진의 노고가 담긴 창작물입니다. 저작권 보호는 창작물에 대한 권리로서 사회 전반적으로 반드시 보호 받아야 할 권익 중 하나입니다. 당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사례를 수집하고 있으며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는 건전한 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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