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나' 호동-인국, '요지부동' 돼지냥 다이어트 성공할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3.23 22: 47

강호동과 서인국이 돼지 고양이 다이어트에 나섰다.
'마리와 나'는 스타들이 반려동물을 위탁 서비스해주는 프로그램. 23일 방송에서는 강호동이 돼지냥 호동이를 재위탁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지난 방송에서 호동이를 위탁받았고, 다이어트 미션을 부여받았다. 당시 강호동은 100g을 감량시키는 성과를 거뒀고, 의뢰인들은 그 사실에 감동받아 재위탁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6kg대로 감량시키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날 강호동은 서인국과 함께 짝을 지어 위탁서비스를 했다. 인국은 페리시안 새끼 고양이를 맡았다.

호동은 인국이 다이어트 전문가라는 사실에 안심하며 같이 호동이 다이어트 작전에 나섰다. 서인국은 스파르트식으로 강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사료도 조금만 먹이고 잠도 잘 안 재우려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먹는 것 가지고 그러면 안된다" "10분만 재우고 운동 시키자"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인국은 호동이가 밖에 나와서도 전혀 움직이려 하지 않자, 자신이 직접 고양이를 안고 두발로 운동을 시키는 등 고군분투했다.
한편, 이날 이재훈과 심형탁은 왕성한 운동력을 지닌 시베리안 허스키 2마리를 위탁받아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아이콘은 올드 잉글리시 쉽독 2마리를 위탁받았다. / bonbon@osen.co.kr
[사진] '마리와 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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