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차기작 '탐정 홍길동', 이번에는 사립탐정이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3.23 08: 16

 tvN '시그널'의 배우 이제훈이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로 돌아온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흥미를 자극하는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탐정 홍길동'은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 작품. 홍길동이라는 친숙한 이름을 가져왔지만, 캐릭터는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다. 하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한다. 이런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건을 추적하던 중 마주치는 거대 조직 광은회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인트.
홍길동은 '시그널'에서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이제훈이 맡았다. 불법 흥신소 '활빈당'의 수장이자 사립탐정이다. 사람 찾는 일이라면 실패해본 적 없지만, 종잡을 수 없는 새로운 캐릭터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제훈이 표현할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홍길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5월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탐정 홍길동'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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