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이준·이준기·안재현, 뱀파이어가 된 미남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3.23 08: 11

 장르물 유행 속에서 꾸준하게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매력적인 남자 배우들이 뱀파이어로 변신해서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뱀파이어가 주인공인 드라마 속 미남 3명을 꼽아봤다.
◆ 이준: OCN ‘뱀파이어탐정’의 섹시남
배우 이준은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한다. 이준은 꾸준하게 작품에 출연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닌자 어쌔신’ 정지훈의 아역으로 시작해서 ‘배우는 배우다’로 파격적이고 거침없는 연기를 펼쳤다. 그리고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철없는 부잣집 아들 한인상으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물론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무용을 다져진 튼튼한 몸매와 섹시한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그런 이준이 ‘뱀파이어탐정’에서 뱀파이어가 된 탐정 윤산으로 변신했다. 윤산은 모든 것을 가진 남자에서 사고에 휘말려서 모든 것을 잃고 탐정이 된다. 아직 방송 전이기에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공개된 티저 사진 속 여유넘치는 미소만으로도 빨려드는 매력을 보여준다.
◆ 이준기: MBC ‘밤을 걷는 선비들’의 여자보다 더 예쁜남자
여자보다 더 예쁜 배우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는 과거에도 이준기였고 지금도 이준기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 속 미모를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미모는 지난해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에서도 여전히 빛이 났고, 그 어떤 배우보다 훌륭한 비주얼로 뱀파이어로 변신한 선비 김성열 역을 소화했다. 드라마는 흥행 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나타냈지만 그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연기는 여전히 인상 깊었다. 역대급 비주얼을 뽐낸 뱀파이어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 안재현: KBS2TV ‘블러드’의 완벽남
안재현은 벼락 스타였다. 김수현과 전지현의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동생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 상승을 이뤘다. 모델 출신의 큰 키에 훈훈한 비주얼로 인기를 얻었다. 급작스러운 인기를 바탕으로 KBS 2TV ‘블러드’의 주연으로 발탁 됐지다.
안재현의 ‘블러드’에서 연기력은 아쉬웠으나 뱀파이어로 변신한 비주얼은 합격점이었다. 다른 뱀파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두뇌와 외모를 갖춘 의사로 변신했다. 하얀 피부와 큰 눈이 눈에 띠며 이 드라마를 통해 함께 주연을 맡은 구혜선과 연인관계로 발전하기도 했다. 비주얼로는 흠 잡을데 없는 커플이다./pps2014@osen.co.kr
[사진] tvN 제공(좌), MBC 제공(가운데), KBS 제공(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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