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힙합 밴드 쟈코비플래닛이 전격 데뷔했다. 또 하나의 '물건들'이 탄생했다.
2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쟈코비플래닛의 첫 미니앨범 '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가 공개됐다. 이들은 힙합과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참신하면서 세련된 음악을 가득 담았다.
'손 떼', '플랫폼', 'B.O.Y', '뷰티풀', '브라운 스킨드 걸' 등 6곡이 앨범에 수록돼 있다. 쟈코비플래닛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며 데뷔 앨범답지 않은 알찬 구성이 눈길을 끈다.
쟈코비플래닛은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쟈코비를 비롯해 재달, 최다빈, 정용훈, 박준규로 구성된 5인조 힙합 밴드다.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커버 아트워크, 스타일링 등 앨범 전 과정에 멤버들이 손때를 묻혔다.
데뷔 앨범을 발표한 쟈코비플래닛은 다양한 음악 창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C9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