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케이윌이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 콰지모도 역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 당시 케이윌이 진행하던 라디오에 출연했던 맷 로랑과 프로듀서가 케이윌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콰지모도 역에 적격이라며 출연을 제안했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곱추 콰지모도와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 등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6월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