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인디아나존스5' 각본, '스파이더맨' 작가가 쓴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3.20 15: 10

고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디아나존스' 5탄의 작가가 공식 발표됐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 4편의 대본을 쓴 작가 데이빗 코엡​(David Koepp)이 5편의 대본을 집필한다.
데이빗 코엡은 각본가 뿐 아니라 영화 감독으로의 필모그래피도 보유한 인물. 그의 최근 연출작은 배우 조니 뎁에게 최악의 배우란 불명예를 안겨준 영화 '모데카이'다.

하지만 각본가로서의 ​데이빗 코엡의 필모그래피는 보다 단단하다. 샘 레이미 감독의 연출작 '스파이더맨'1편을 비롯해 '캠퍼스 군단', '죽어야 사는 여자', '패닉 룸',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 '잭 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 등의 각본을 그가 썼다.
스필버그와는 이미 몇 차례 호흡을 맞췄다. 영화 '우주전쟁'을 비롯해 '쥬라기 공원' 2편, '인디아나존스' 4편 등이 해당 작품들이다. '인디아나존스' 4편은 모험 액션 판타지물로 이전 4편이 전세계에서 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인디아나존스' 5편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고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는다. 2019년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인디아나존스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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