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싶남' 장위안, 1대 최고 가싶남 등극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3.19 23: 41

 방송인 장위안이 1대 가싶남에 등극했다. 장위안은 허경환과 올리버장과 최종 요리대결에서 온라인 평가단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가싶남'에서는 1대 최고 가싶남으로 장위안이 뽑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위안은 모든 분야의 실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시간 온라인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 1대 최고 가싶남을 차지했다. 
이날 1대 가싶남을 뽑기 위해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배려심을 테스트하는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지난주 탈락한 헨리는 짐을 9초만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경환과 방창석은 짐을 들어주는 실험은 성공했지만 생수통을 들어주는 실험에서는 실패했다. 연준모는 유일하게 짐과 생수통을 들어주는 실험에 모두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위안과 에릭남 그리고 올리버 장은 짐을 들어주는 실험과 생수통을 들어주는 실험에 모두 성공하며 남다른 매너를 뽐냈다. 특히 에릭남은 각별한 매너로 온라인 테스트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가싶남들은 커뮤니케이션 관련해서 실험을 거쳤다. 말과 생각 그리고 행동 분야에서 각각 1대1 대결을 펼쳤다. 에릭남은 생각 분야를 선택해서 허경환과 대결을 선택했다. 장위안은 말 분야에서 연준모를 대결 상대로 골랐다. 자연스럽게 행동분야에서 올리버장과 방창석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장위안과 연준모는 가상의 여자친구와 온라인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소통하는 모습을 테스트를 거쳤다. 장위안은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음에도 능숙한 한국어 솜씨를 보여줬다. 장위안은 다른 여자에 대해 묻는 말에 솔직하게 답하며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말했다. 이어 진심이 없다는 말에 센스있는 답변을 보냈다. 
연준모는 몰래카메라에 이어 문자메시지 테스트에서도 고전했다. 연준모는 문자메시지 보다 전화가 익숙하다며 오랫동안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망설였다. 다른 여자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모르는 척을 하면서 최악의 반응을 보여줬다. 
행동 분야 실험에서는 올리버 장과 방창석이 러블리즈 케이에게 운동을 가르쳐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리버 장은 다정하게 친오빠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방창석은 프로트레이너답게 전문적인 지식을 드러냈다. 
 
생각 분야 실험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맞추면서 여성과 남성의 생각을 맞추는 테스트가 이어졌다. 에릭남은 거의 모든 분야의 질문에서 여자들과 남자들의 다수의 마음을 읽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반해 허경환은 전부 엇갈리는 답변을 했다.
이날 장위안과 올리버장 그리고 허경환이 1대1 대결에서 승리를 하며 최종평가를 받게 됐다.  의외의 반전은 허경환이 에릭남을 제친 것이었다. 
최종 대결의 주제는 레시피였다. SNS를 보고 음식 취향을 판단해서 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를 만드는 대결을 펼쳤다. 허경환은 집밥 냄새가 물씬 나는 된장라면을 요리했고 올리버장은 요리해 본 적이 없다고 솔직히 밝히며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었다. 올리버 장은 힘겹게 요리를 이어갔다. 
장위안은 요리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위안은 토마토 계란 볶음과 닭가슴살과 오징어 튀김을 준비했다. 장위안은 스스로 만든 요리에 감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가싶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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