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아듀 난파선..육지 생고생 시작됐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3.18 23: 15

병만족이 난파선 히토푸아를 떠나 새로운 모험에 나섰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태평양의 섬 통가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병만족은 점심을 먹기가 무섭게 저녁 사냥에 나섰다. 병만족은 난파선 근해에서 벗어나 수심이 깊은 바다까지 나갔다.
서강준, 조타, 산들은 먼저 조개를 채집하는 대결을 벌였고, 산들이 의외로 1등을 했다. 또 전혜빈은 김병만 못지 않은 수영 실력을 뽐내며 조개와 소라를 채취해 '알파고 아니냐'는 자막까지 뜨게 만들었다.

이후 병만족은 혜빈이 현지에서 딴 고추로 만든 소스에 소라를 무쳐 소라회무침으로 포식(?)을 했다. 잠시 잠을 청한 김병만은 내일 아침을 위해 바다 낚시에 나섰고, 산들과 윤화, 혜빈 역시 따라나서 트럼펫 피시와 오징어를 낚는 성과를 올렸다.
다음날 간단히 요기를 한 후 병만은 "기울어진 곳에서 상일동안 생활하다 보니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기울어진 곳에서 버틸려다 보니 다리가 아프고, 자고 나면 허리가 아프다"고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에 다른 병만족들도 한마디씩 보탰고, 결국 병만족은 난파선 생활을 청산하고 육지로 나갈 것을 제작진에게 권했다.
이후 병족은 난파선과 이별한 채 육지에서의 새로운 모험을 떠났다. 하지만 육지 역시 만만치 않았다. 늪과 숲으로 팀을 나눠 먹거리를 찾으러 간 병만족은 또다른 어려움에 직명하며 사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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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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