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마마무-여자친구 팬덤의 훔치고픈 '내가수' 사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3.18 13: 16

걸그룹 마마무와 여자친구의 팬들은 '내 가수' 사랑도 특별했다. 정성을 가득 담은 특별한 선물로 '팬통령' 내 가수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대세' 수식어의 인기를 입증하듯 마마무와 여자친구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최근 좋은 음악의 힘으로 팬덤이 급성장하면서 두 그룹 모두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특별하게 소통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팬덤 사이에서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대표 팬통령(팬들과 소통하는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스타와 팬들의 쌍방 소통, 마마무와 여자친구의 팬들 역시 내 가수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했는데, 마마무는 직접 무대 위에서 팬들이 디자인해준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마마무는 최근 '음오아예' 활동에 이어 '넌 is 뭔들'까지 무대 의상 디자인 이벤트를 열었다.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 시안 3가지를 뽑아 제작했고, 의상부터 아이템까지 디자이너의 의도에 따라 그대로 구현해 무대에 오른 것. 지난 11일 KBS 2TV '뮤직뱅크'의 데님룩과 13일 SBS '인기가요'에서의 마린룩이 마마무의 팬들이 선물한 것이다. 이벤트 자체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인데, 팬들 정성 가득한 디자인으로 이벤트에 뜨겁게 성원한 것.
여자친구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시간을 달려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팬들은 여자친구마지막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무대의상을 일러스트 작품으로 제작해 선물했다. '시간을 달려서'로 7주간 활동한 발자취를 요약한 것이다.
지난 7주 동안 여자친구가 무대 위에서 보여준 의상만 44벌. 10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깔끔하고 세련된 스쿨룩으로, 이번 활동 의상은 10대들 사이에서도 유행했다. 여자친구는 팬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공식 SNS에 게재하는 등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활발한 소통으로 응답하고 있는 마마무와 여자친구. 두 걸그룹 못지않게 세심하고 사랑스런 팬덤이다. /seon@osen.co.kr
[사진]마마무 팬카페, 여자친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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