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이상형은 마르고 분위기 있는 사람…'딱 윤성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3.18 10: 59

배우 박민지의 이상형은 '마르고 분위기 있는 사람'이다. 열애 상대가 밴드 쏜애플 윤성현으로 공개되고 보니, 이 이상형이 딱 들어맞는 듯한 느낌이 짙다.
박민지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 곁 장보라로 열연했다. 당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민지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약간 마른 사람을 좋아한다. 분위기 있는 사람"이라 답했다. 예로 들었던 이들은 '이제훈'과 오랜 팬심을 강조한 '강동원'이었다.
다만 이전 인터뷰에서 강동원에게 열렬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내비쳤던 것과 달리 이 당시는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해서 평생 설레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내가 늙긴 늙었나보다. 소녀 마음이 사라졌다. 이제는 짝사랑 했던 옛 오빠를 보는 기분이다"고 설명했다.

쏜애플 윤성현과 1년째 교제중인 만큼, 인터뷰 때는 이미 그와 열애중인 상태였던 것.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18일 오전 공개됐으며, 박민지와 윤성현 양측은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연애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딱히 비밀 연애는 아니었다"고 이를 밝혔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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