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올해는 신상 보이그룹이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3.18 09: 32

지난해 여자친구와 트와이스 등 신인 걸그룹들이 대거 데뷔하며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가운데, 올해는 신인 보이그룹들이 대거 출격한다. 이미 올 초부터 개성 강한 몇몇 팀이 데뷔했고, 주요 가요 기획사에서 세대교체를 위한 루키들의 데뷔를 기획 중이다.
올해 스타트를 끊은 팀은 스타제국의 임팩트. 제국의 아이들의 동생 그룹인 임팩트는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팀으로, 가요계 불패 신화라는 교복 콘셉트로 상큼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데뷔한 판타지오뮤지의 아스트로는 이미 상당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데, 지난해 본격 데뷔 전부터 웹드라마와 리얼리티를 통해 팬덤을 모집했다. 강렬함이 아닌 풋풋한 매력을 내세운 팀이다.

'장신돌' 크나큰은 다수의 기획사에서 오랜 연습생 기간을 보낸 멤버들이 뭉쳐 탄탄한 실력을 완성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장신 멤버들이 유독 눈에 띄는 팀이다. 평균 5년의 연습생을 거치면서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데뷔할 신인 보이그룹 중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은 아무래도 SM의 무제한 그룹 NCT다. 지난 1월 SM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공개한 NCT라는 브랜드는 전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하는 팀. NCT는 '네오 컬쳐 테크놀로지'의 약자로 앞서 알려진 SM루키즈 멤버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방성과 확장성에 포인트를 둔만큼 멤버 수에도 제한이 없다.
SM은 그동안 아이돌의 원조라 불리는 H.O.T부터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엑소 등 수많은 그룹을 성공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신개념 데뷔 팀은 NCT에도 관심이 쏠린다.
보이그룹 B1A4의 후배 그룹도 탄생된다. 대형 아이돌 음반 시장에서 중소기획사임에도 불구하고 B1A4와 오마이걸을 탄탄하게 키워낸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밝고 청량한 B1A4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팀을 구상 중이다.
밴드 명가로 불리는 FNC엔터테인먼트도 올해 처음으로 댄스 보이그룹을 출격시킨다. 네오즈스쿨의 첫 번째 데뷔 후보생들인 네오즈 1기 멤버들은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를 통해서 데뷔 전 대중을 만나는데, 청춘 로맨스 스토리로 10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로운과 다원, 찬희, 주호로 구성된 1기가 먼저 알려진 가운데, 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을 데뷔시킨 FNC에서 첫 번째 댄스그룹을 어떤 콘셉트로 기획해낼지 주목된다.
인피니트와 러블리즈의 울림엔터테인먼트도 올해 신인 보이그룹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인피니트로 자리 잡고, 러블리즈 역시 꾸준히 활동하면서 탄탄하게 팬덤을 모으고 있는 상황. 신인 보이그룹까지 데뷔하면서 입지를 더욱 확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수많은 데뷔 팀들 중에 올해의 신인 왕좌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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