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신윤주는 풋풋한 얼굴로 안방극장에 상큼함을 안겼다. 단막극 ‘베이비시터’가 드라마 데뷔작인데 스물세 살 베이비시터 장석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새 월화극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에서 장석류가 그림책에 나올 법한 아름다운 부잣집에 베이비시터로 들어간 모습이 담겼다. 매력적인 이목구비와 새하얀 피부로 의문의 베이비시터 석류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5대 독자이자 집주인 유상원(김민준 분)을 꾀인 석류는 그에게 먼저 키스를 시도하며 유혹했다. 신윤주가 농도 짙은 장면도 서슴없이 보여주며 시선을 모은 것이다.
그녀는 동양적 외모에 선한 눈매가 매력적인 개성파 배우다. 최근 개봉한 영화 ‘동주’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지고지순한 첫사랑 역할을 맡아 차세대를 이끌어나갈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베이비시터’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