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이어 이번에는 ‘조작설’이 제기되고 있다. 티아라 효민의 열애설이 솔로 컴백에 대한 화제성을 높이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펼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된 것. 이에 소속사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입장을 표했다.
효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언론플레이라는 지적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생각도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전 강정호와 효민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에 양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그런데 이후 일각에서 거짓 정보를 흘려 이슈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곧 효민의 솔로 컴백이 이뤄지며 티저와 예고들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타이밍상 ‘언플’일 가능성 높다는 주장.
하지만 효민의 소속사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효민 측은 열애설에 대해 “강정호와 효민이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지난해 9월 피츠버그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면서 강정호와 인연을 맺은 효민은 강정호가 부상으로 힘들어했을 때 위로하는 문자를 하는 등의 연락은 주고받았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