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 1인2역? 스틸로 느껴지는 연기내공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3.14 13: 46

 배우 박신양의 얼굴은 어디까지 일까. 그가 이번에는 잘나가는 검사와 괴짜 변호사로 1인 2색 캐릭터를 소화한다.
박신양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을 통해 조들호로 분한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 슈트를 차려 입은 야망 넘치는 검사와 카리스마는 어디로 갔는지 소탈한 변호사로 분한 것.

이처럼 조들호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분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어떤 상황에 직면한 이후 조들호의 인생은 내, 외적으로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고. 이를 표현하는 박신양의 팔색조 연기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 역시 "박신양이 그야말로 카멜레온 같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분명 한 사람이지만 전혀 다른 2명의 인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시청자 분들도 검사 조들호와 변호사 조들호의 차이를 확연하게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박신양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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