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윤상현, 호텔서 베드신 아닌 난투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3.14 13: 39

‘욱씨남정기’의 이요원과 윤상현이 호텔에서 난투극(?)을 벌인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측은 시원한 독설과 욱하면 상사 멱살이라도 잡고 흔들어버린다는 멘탈갑(甲) 캐릭터 옥다정 역의 이요원과 뼛속까지 ‘을’마인드로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남자 남정기 역의 윤상현이 한 호텔방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에서 막 샤워를 마친 듯 가운을 입고 있는 이요원이 속옷만 입고 있는 윤상현의 행동에 니킥을 날리는 모습이다. 윤상현은 이요원에게 명치 습격을 당하고 괴로운 듯 몸부림 치는 모습이 코믹스럽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이요원과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시작한 윤상현이 이를 수습하다 관계가 더 꼬이는 장면이라는 전언이다. 하청업에 러블리 코스메틱 직원 남정기가 자신이 저지를 실수를 만회하려고 황금화학 팀장 옥다정의 호텔방까지 찾아가 대형실수를 저지른 것.
‘센 언니’ 이요원과 ‘소심끝판왕’ 윤상현이 코믹 시너지를 발휘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코믹 연기호흡을 볼 수 있는 ‘욱씨남정기’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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